소은이에게
안녕 소은아?난 상미라고 해.
소은아,비가올때 다른 아이들은 부모님이 오시는데 너의 부모님이 바쁘셔서 못와서 많이 속상했지 하지만 교실의 남아있는아이들과 선생님 덕분에 많이 심심하지 않겠지? 그리고 선생님께서 라면을 먹자고 했을 때 기분이 좋았을 꺼야. 나도 라면을 좋아해서 그런 기분 알거든 그럼 나도 이제 편지를 끝내야 겠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