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같이의 가치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우리

큰 꿈, 깊은 생각, 넓은 마음 성화초 사랑샘 6기
  • 선생님 : 이소정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7월 13일 수업리뷰

이름 이소정 등록일 16.07.13 조회수 16

1-2교시 사회 - 오늘날 이동 및 의사소통 수단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한 미래의 이동 및 의사소통 수단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핸드폰, 인터넷 사진을 교실 각 부분에 붙여놓고 각각의 이동 및 의사소통 수단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 적어보도록 하였다. 교과서를 읽고 발표로 시키면 몇몇 아이들의 아이디어만 확인할 수 있어서 교실의 각 코너를 돌아다니면 충분히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도록 하였다. 활동 시간을 넉넉하게 주고 다른 친구들의 아이디어도 확인하도록 하니 생각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사실 처음에는 앞에 쓴 친구가 적은 답을 고대로 적는 경우가 있어서 이 활동이 의미가 있을지 고민이 되었으나 앞 친구의 이야기를 자기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친구의 의견을 참고하여 함께 공부하기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시간을 좀 더 투자하기로 하였다. 특히 교과서를 미리 읽어본 친구들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중요한 문제점을 짚어주는 바람에 꼭 필요한 개념이 잘 드러나는 수업이 될 수 있었다.

 ( 3학년, 4학년 남자아이들의 관심은 '죽음'과 '똥'인데 이번 활동에서 추락하여 죽는다, 화상을 입고 죽는다 같은 표현이 자주 등장하였다.)


 아이들의 의견을 브레인스토밍 한 후에 교과서와 아이스크림 영상으로 중요한 개념인 '자원고갈' '교통체증''개인정보유출''중독' 을 다시 짚어주었다. 아이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덕분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미래의 이동 및 의사소통 수단까지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다음 시간에는 우리가 생각한 문제점을 자신이 직접 해결하여 이동 및 의사소통 수단을 고안해내는 활동으로 이어볼까한다.



* 2교시 수업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컴실에 가서 타자연습을 하였다. 1학기 중간중간 조사학습을 하기 전에 타자연습부터 하곤 하였는데 5분 타자 시간 동안 10%도 채 완성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아서 방학 중에 타자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특히 남자친구들 중에는 100타가 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걱정이다.)


3-4교시 국어 - 아는 내용이나 겪은 일을 떠올리며 글읽기


 국어 교과서 8단원에 이미 나오는 내용인데 10단원에도 또 나오게 되어 유감이다. 지난 시간에 배운 독서 전-중-후 활동을 다시 복습하는 시간으로 삼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글을 읽으며 알게 된 내용과 글을 읽고 난 후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생각그물 그리기 활동을 자주 해서 그런지 이제 아이들이 형식도 어느정도 갖추고 아이디어도 다양하게 산출해낸다. 다만 아직 유목화(분류)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제 중간 나무 없이 가지로만 모든 생각을 표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분류 연습을 다시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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