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1,3교시 사회 – 지역에 따른 특별한 이동수단과 의사소통 수단 알기

아침활동으로 그림책 [빨리 만나고 싶어]를 읽었다. 책의 내용 자체는 유아 수준이지만 그 속에 여러 가지 이동수단이 나타나있어 2단원을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할머니와 아리가 서로를 만나기 위해 서로 다른 이동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이동수단을 살펴보았다. 사실 단순히 이동수단의 종류를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것은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었는데 다훈이의 ‘전화를 하면 될텐데’라는 이야기를 해 주어서 의사소통 수단의 필요성까지 함께 언급할 수 있었다.

오늘 수업은 울릉도(산), 갯벌, 강과 같은 자연환경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학습하는 날이다. 사회 수업을 동영상과 교과서로만 진행하면 아이들이 너무 지루해하고 내용 파악도 잘 안되어서 오늘 수업에서도 대문접기를 통해 책을 만들고 빈칸을 채우며 특별한 이동수단에 대해 수업하였다. 교과서에서는 다양한 이동수단을 소개해주는 정도로 제시되어 있어서 이동수단을 자연환경 별로 재배열 하여 학습지를 제작하고 교과서 사진 자료를 스캔하여 붙이고 겉면을 꾸미도록 하였다.

(매번 사진 자료를 첨부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학교 홈페이지의 단점)

산 – 모노레일(농사, 관광) / 지프택시 / 케이블카

갯벌 – 널배

강 – 수상택시 / 고속정 / 갯배(속초)

도시 – 지하철

지역의 이동수단은 지역의 자연환경이나 인문환경(사람들이 만든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의사소통 수단과 관련된 부분은 내용적인 측면이 별로 없어서 앞서 읽은 책을 통해 의사소통 수단의 필요성을 다시 언급하고, 이렇게 꼭 필요한 이동수단과 의사소통 수단에도 문제점이 있음을 시사하며 다음 사회 시간에 학습할 내용과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2교시 체육 – 줄넘기

4교시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