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같이의 가치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우리

큰 꿈, 깊은 생각, 넓은 마음 성화초 사랑샘 6기
  • 선생님 : 이소정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6월 8일 수업리뷰 (완료)

이름 이소정 등록일 16.06.09 조회수 26

1교시 과학 - 배추흰나비의 한살이 정리


 아직 교실에 번데기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나비가 되어 사육상자를 탈출한 배추흰나비 덕분에 아침 일찍부터 배추흰나비를 날려보내는 의식을 치르고 관찰일지를 완전히 정리하도록 하였다.

 그 다음 의 특징이 드러나게 소개하는 글을 쓰기 위해 아이들과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생각그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둠) 이제 생각그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필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서 가지로 만드는 작업도 수월하고 생각그물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1)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 2) 어울리는 색 선택하기도 잘 되고 있다. 아직도 검정색을 좋아하여 검정색 일색인 모둠도 있었지만 한살이 단계에 맞게 색을 선택하여 노랑-연두-갈색-핑크 같이 단계별로 색을 선택하는 모둠도 있었다. 어떤 모둠에서는 색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싸인펜마다 같은 '초록'이어도 느낌과 굵기가 다르다며 어떤 '초록'을 사용할지도 신중하게 선택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2교시 국어 -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특징이 드러나게 소개하는 글쓰기

 1차시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의 특징이 드러나게 소개하는 글을 썼다. 아이들 스스로 알/애벌레/번데기/성충 중에 1단계를 골라 작성하였는 데 단계별로 소개할 만한 내용의 개수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필수 작성 부분 + 추가 작성 부분 + 시간이 남을 경우 그림 그릴 부분으로 나누어 학습지를 제공하였다.


 글짓기에서 내용의 분량을 정해주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의 내용이나 수준을 점검하는 데 이번 글짓기의 경우에는 대상의 특징이 충분히 드러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준을 정해주었다.


3-4교시 영어 (생존수영 보강, 원어민 수업)


5교시 국어 - 배추흰나비 한살이 소개하는 글 마무리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한살이 과정을 글로 정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5차시의 일부를  또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들마다 생각의 깊이와 과제 이행 속도가 차이가 커서 jump 과제나 추가 과제를 제시하는 데도 첨삭이 필요한 내용이 있어서 수업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다. 또 다음날 공개수업에 필요한 사진 자료를 붙이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어떤 물건을 소개할 지는 스스로 정하였지만 사진 자료는 교사가 일일이 검색하여 제공하였다.


6교시 수학 - 받아올림이 없는 두자리 x 한자리 곱셈

 받아올림이 없는 두자리 x 한자리 곱셈과 구구단의 달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6단을 넘겼고 어떤 친구는 이미 거꾸로 외우기도 마스터하여 구구단의 달인 칭호를 얻었지만 2단에서부터 포기하는 친구들이 있어 안타깝다. 곱셈 구구를 모르면 두자리 x 한자리의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책상 위에는 곱셈 구구표가 붙어 있는 데 아이들이 한시라도 빨리 구구단을 마스터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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