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일석이조"라더니 오늘의 이벤트는 뷔페에서의 생일파티밖에 없는데 어머니께서 공부랑 숙제를 면제해 주셨다.

    생일파티는 저녁에 하지만 공부랑 숙제를 안하고 생일파티까지 할 샐각에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젔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가 끝났지만 학원이라는 시련이 남았다. 나는

생일파티를 잊고 열심히 공부하려 했지만 똑같이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다. 다행히 학원 선생님이 생일 축하한다고 학원 공부를 뺴주셨다. 그덕에 시간이 조금더 빨리 갔다.

    드디어 뷔페에 갈 시간이 되었다. 나는 나의 어머니의 차를 서준이랑 같이 타고 뷔페가 있는 NC백화점으로 갔다. NC마트로 가는동안 나는 서준이랑 같이 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그 이야기로 서준이가 얼마나 빡세게 공부하는지 알게 됐다. 우리는 NC백화점에 도착해 뷔페 앞에서 친구들을 기다렸는데 2~3분이 지나자 친구들이 와서 뷔페에

입장했다. 우리는 뷔페에서의 가장 고급진 예약한 사람만 앉을 수 있는 파티룸에 입장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음식을 집으러 갔다.

    첫번째 디쉬는 간단하게 피자,떡볶이와 콜라를 먹었다. 내 동생도 아주 좋아했다 친구들이 다 먹자 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봇을 불러서 음식물을 로봇에게 줬다. 나는 음식물 처리로봇이 너무 신기했다. 왜냐면 요즘 뷔페는 음식물 처리로봇이 없고 이런 로봇이 너무 비싸 만져보거나 보는게 하늘이 별따기이기 때분이다. 두번째 디쉬는 초밥,옥수수 수프와

치킨너겠을 아주 맜있게 먹었다 두번째 디쉬를 먹는동안 우리는 학원과 공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내가 초대한 친구들중에서 하주한이라는 친구가 학원을 7~8개 정도 다닌다고

해서 놀랬다. 생일파티 자리에서 친구들이 공부를 많아 하고 나는 고작 학원을 2~3개정도 다닌다고 생각하니 나 자신이 너무 작아졌다. 어쨌든 세번째 디쉬는 갓 구운 소고기를

먹었는데 구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육즙이 팡팡 터지고 입에서 녹았다.

    이제 대망의 하이라이트!! 바로바로 생일축하케이크다!! 당연히 케이크는 초코고 마카롱 케이크로 골랐다. 친구들이 생일축하송을 불러줄 때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생일축하

노래가 끝나자 나는 촛불을 끄고 친구들이 준 생일선물 언박싱을 시작했다. 생일선물 안에는 OO산 레고 탱크,아이언맨 텀블러,브롤스타즈 필통,기프트카드 등등이 있었다.

선물중에서 제일 컸던건 레고 탱크였는데 완성했을 때 너무 멋있었다. 언박싱이 끝나자 우리는 와플을 먹었는데 맜이 예술이었다. 아쉬운건 민트초코 분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민트초코를 와플에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인데...ㅠㅠ.

    우리는 뷔페에서 밥을 다 먹고 오락실에 갔는데 역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락을 플레이하던 도중 엄마가 오락을 잘하는 걸 발견하였다. 헤어질 시간이 다 되었을 때

우리 아빠가 친구들한테 공군 기념품을 주었다. 좀 더 놀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져서 친구들이랑 헤어졌다. 이런날이 다시 오려면 365일을 기다려야 하는데 어떻게 기다릴지

고민이다. 빨리 내 생일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