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따먹기 법칙"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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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도윤 | 등록일 | 18.05.03 | 조회수 | 42 |
지우개 따먹기법칙을 읽 고....... 친구들과 내가 만나면 "상어 " 라는 놀이를 많이 한다. 상어(술래)가 위에 올라가 있는 친구들을 올라가지 않고 잡는것인데 세발까지는 올라와서 잡을수 있다.. 이게임을 많이할수록 친구들과 더 친해질수 있고 많이 웃기도 하고,운동이 돼서 좋아한다.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지우개 따먹기법칙' 이란 책에도 지우개 를 따먹기 놀이를 하면서 우정을 쌓아 가는 상보와 준혁이의 이야기 이다...상보와 준혁이가 지우개 따먹기 놀이를 하며 약소한 법칙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며 행복해지는 친구들의 우정이야기이다....난 엄마 ,아빠께 안마를 많이 해준다. 엄마 아빠께서 시원하다고 하셔서 정말 뿌듯하다. 상보는 밥을 먹고 나서 퉁퉁부은 아빠의 발을 주무르는게 정말 의젓한것 같았고, 자신보다 아빠 건강을 챙기는것이 효자상을 받아도 될만한다. 상보의 천사같은 마음이 빛이 돼서 보고 배우라고 외치고 있는것같다...가족에 게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공부나 숙제가 많아도 엄마가 화 내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백즘을 맞아 기분좋게 해드려야겠다. 요즘은 친구들 끼리는 거의 편지대신 메세지나 카톡을 많이 보낸다...준혁이는 상보에게 생일에 자신의 마음을 자세 하게 보여주려고 편지를 썼다.나도 친구의 생일에 서운했던것,고마웠던것,부러운것들을 꼭!적어 보낸다 ,,그런데 준혁이도 상보에게 기분좋았던 일을 썼다.특히 '그런데 지우개 따먹기 하면서 너에게 질때마다 나도 못 하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됐어'부분 말이다. 친구간의 우정은 역시 깨달음인셈인가보다. 그래도 깨달음을 얻기까진 오랜시간이 걸린다..마치 어려운 사회공부처럼 말이다.귀로 들어오면 빠져 나가고,다시들어오면 또 다시 빠져나간다. 이정도로 어려운데 준혁이는 상보와 얼마나 친해지고 싶으면 자신이 잘못했고,,못한것까지 인정을 했을까? 사실은 준혁이가 상보에게 가까이하고 싶고,마음속에 들어오고 싶어 그건짓을 한것 같다. 그것은 나쁜짓이 아니고, 지혜로운것이다. 나는 친구와 싸우면 하루 이틀 동안은 말을 안하지만 준혁이같은 친구가 있으면 하루만에 화해할것같다. 지우개로 지우개따먹기를 하면서 많이 다투고 우기지만 점점 흐르면서 우정을 쌓아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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