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함께해서 행복하고 서로 배려하여 더 즐거운 6학년 2반입니다~!
함께하서 더 행복한 6학년 2반
  • 선생님 : 이준영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테스 - 서인

이름 서인 등록일 17.08.08 조회수 74

이름 : 서인

제목 :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

줄거리 :

오월 하순의 어느 날 오후였다. 테스의 아버지인 존 더비필드는 자신의 집 앞을 지나고 있는 목사와 인사를 했다. 그런데 가난하기 짝이 없는 존에게 존 경[]이라고 하는 것 이었다. 존이 목사에게 그 이유를 들어보니 자신이 더버빌이라는 기사 가문의 직계 후손이라는 말이었다. 그 뒤부터 존은 더버빌의 후손이란 것을 내세우며 일을 하지 않았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존 더비필드는 일을 하지 않고 놀기만 했다. 그것이 걱정되던 테스의 어머니는 테스에게 부잣집에 가서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을 때 테스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테스가 일하기로 한 그 부잣집은 알렉 더버빌의 집 이었다.

다음 날, 알렉의 집으로 가던 테스는 마차를 몰고 오는 알렉을 만났다. 알렉은 마차에 테스를 태워 성희롱을 하려 했지만 테스는 일부러 모자를 떨어뜨려 마차에서 내린 뒤 도망갔다. 도망가던 중 테스는 나쁜 사람들을 만났는데 알렉이 구해줘 살아났다. 그 이유 때문에 경계심을 푼 나머지 알렉에게 테스의 순결을 잃고 말았다.

며칠 뒤, 테스는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알아보고 다녔다. 크릭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어느 날은 목사님 댁에 가 일을 했는데 그 목사의 아들인 엔젤 클레어를 보자 첫눈에 반해버렸다. 엔젤 역시 아름다운 테스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하루는 테스와 그녀의 친구들이 개울을 못 건너고 있을 때 엔젤이 테스를 안기위해 테스의 친구들 모두를 안아서 개울을 건너게 해줬다.

7월 하순의 어느 날, 엔젤은 아버지에게 테스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엔젤의 간절함이 느껴져 결혼을 허락했다.

다음 날 엔젤은 테스에게 청혼했지만 테스는 과거의 일 때문에 청혼을 거부했다. 하지만 엔젤이 계속해서 말하자 테스는 과거 일을 비밀로 하고 결혼을 하기로 했다.

이 둘이 신혼여행에 가있는 동안 테스는 자신의 과거 일을 비밀로 할 수 없어 엔젤에게 모두 털어놓았다. 하지만 엔젤은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테스의 곁을 떠나 브라질로 갔다.

그러나 테스는 끝까지 엔젤을 기다렸다. 1,2,하지만 엔젤은 오지 않았다. 그녀는 편지를 매일매일 보냈다. 하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 사이 알렉이 또 테스를 유혹했다. 자신의 매력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테스는 그 것을 알면서도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알렉과 함께 살기로 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브라질에서 돌아온 엔젤은 알렉과 테스가 함께 산다는 소문을 듣고 둘이 함께 사는 집으로 향했다. 마침 집 앞에 있는 테스를 만나 테스에게 알렉과 살지 말고 자기와 함께 살아 달라고 했지만 그 모습을 본 알렉은 테스를 방으로 끌고 들어왔다.

다음 날, 알렉과 테스가 함께한 방에서 알렉의 시체가 나왔다. 그 전날 밤 테스가 엔젤을 모욕하던 알렉을 죽인 것이었다.

테스는 알렉을 죽이고 나서 엔젤을 찾아가 멀리 떠나서 함께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나서 들에 누워 자다가 먼저 깬 엔젤이 자신들이 경찰에게 포위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뒤 테스를 깨우려 했지만 테스는 자신을 깨우지 말라고 했다. 그들이 감옥에서 사형을 당하는 날 함께 손을 잡고 죽었다고 한다.

 

엔젤과 헤어진 후 고통을 많이 겪은 테스가 정말 가엾고 테스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엔젤이 조금 그렇지만 테스를 끝까지 사랑한 것 같다.

자신의 돈으로 가난한 테스를 유혹한 알렉이 죽을 만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테스를 괴롭히지 않게 알렉을 죽여서 조금은 다행이다. 그렇지만 테스가 알렉을 죽인 것은 결코 잘한 일이 아닌데......

알렉을 죽이지 않고도 엔젤과 테스가 서로 사랑할 현명한 방법이 있었을 텐데 사형까지 당한 둘이 불쌍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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