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함께해서 행복하고 서로 배려하여 더 즐거운 6학년 2반입니다~!
함께하서 더 행복한 6학년 2반
  • 선생님 : 이준영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주시경 선생님

이름 정희은 등록일 17.08.03 조회수 110

제목 : "주시경"

  여름방학을 보내고 한학기만 지나면 나도 이제 중학생이 된다. 중학생이 되면 자기 꿈을 확실히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해서 내 꿈에 대해서 방학때는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내 꿈은 선생님인데, '나의 꿈을 조금 더 알아보자! '라는 생각에 여러가지 책을 보다가 주시경 선생님을 읽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때는 우리말 대신 일본어를 사용해야만 했는데 끝까지 아이들에게 우리글을 가르치신 선생님의 나라사랑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주시경선생님에 대해 독서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주시경 선생님은 우리글에 한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본격적으로 우리글을 연구한 사람입니다. 세종대왕님이 우리글을 만들었지만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다가,  주시경 선생님이 우리 글에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한글의 뜻은 '세상에서 첫째가는 글' 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주시경 선생님도 어릴 때 한문을 배웠는데, 한문은 어렵기만 하지만 한글은 배우기가 쉽다고 생각하여 한문공부를 그만두고 우리나라 말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했을때 주시경 선생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인 우리글인 한글을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주시경 선생님은 서재필 선생님과 함께 독립신문을 만들고, 스물셋이라는 어린나이에 국어문법을 완성했습니다. 그후로도 주시경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기 위해서 일생을 바쳤습니다.

 요즘에는 우리말과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인지 우리 글보다는 다른나라 글을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고,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 신조어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며는 소중한 우리말이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세종대왕님과 주시경선생님 같은 분들이 한글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우리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꿈이 이루어져서 선생님이 된다면 주시경 선생님처럼 친절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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