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읽어 주는 철학 동화(나는 무엇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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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동구 | 등록일 | 17.04.04 | 조회수 | 41 |
도둑은 숯이 되고 싶다는 참나무, 도랑을 건네주는 다리가 되고 싶다는 밤나무, 대들보가 되고 싶다는 낙옆송, 멋진 배가 되고 싶다는 느티나무, 땔감이 되고 싶다는 소나무, 팽이가 되고 싶다는 박달나무 등 숲속의 나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나무들보다 자유롭고,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신이 나무만도 못한 삶을 살아온 것을 진심으로 뉘우치지요. 도둑은 이제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된 것입니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릅니다. 이미 저지른 잘못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르지 않을 수는 있지요. 바로 뉘우치기 때문입니다. 왜 잘못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지요. 그동안 도둑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했을지는 몰라도 진심으로 뉘우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똑같은 잘못을 계속 저지르게 된 것이지요.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만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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