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교실 만들기
  • 선생님 : 이동구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선생님이 읽어 주는 철학 동화(나는 무엇이 될까?)

이름 이동구 등록일 17.04.04 조회수 41

도둑은 숯이 되고 싶다는 참나무, 도랑을 건네주는 다리가 되고 싶다는 밤나무, 대들보가 되고 싶다는 낙옆송, 멋진 배가 되고 싶다는 느티나무, 땔감이 되고 싶다는 소나무, 팽이가 되고 싶다는 박달나무  등 숲속의 나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나무들보다 자유롭고,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신이 나무만도 못한 삶을 살아온 것을 진심으로 뉘우치지요. 도둑은 이제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된 것입니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릅니다. 이미 저지른 잘못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르지 않을 수는 있지요. 바로 뉘우치기 때문입니다. 왜 잘못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지요. 그동안 도둑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했을지는 몰라도 진심으로 뉘우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똑같은 잘못을 계속 저지르게 된 것이지요.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만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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