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화이팅!!!
강아지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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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민지 | 등록일 | 19.11.07 | 조회수 | 50 |
구름 한점 없을 것 같은 화창한 주말. 오늘은 우리집 강아지가 수술하는 날이다. 우리집 강아지는 작고 동글동글한 눈을 가진 말티즈이다. 이름은 삐삐이다. 오늘 병원에 간 이유는 강아지 배에 작고 큰 혹이 났기 때문이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차에 타 병원으로 갔다. 처음 간 곳은조금 작은 듯한 동물병원이다. 처음 보는 곳이다. 병원은 깨끗하고 깔끔했다. 드디어 삐삐의 차례가 되었다. 걱정되며 떨리는 마음으로 진료실에 들어가니 수의사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왔다. 의사선생님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가며 다른 강아지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거지만 삐삐갔은 소형견 에게는 대수술이 될 수도 있다며,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말씀하셨다. 이번엔 조금 더 큰 동물병원으로 갔다. 동물병원은 삐삐가 전에도 갔었던 곳이다. 그곳에선 그리 심각하지 않고, 다른 동물에게도 자주 나타나며, 건강상태도 좋고,혹만 때어내면 건강해 질것이라고 한것 같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조금 불안함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걱정이 된다. 그리고 몇칠 후 학교가 끝나고 와보니 삐삐가 없었다. 엄마는 수술을 해 병원에 있다고 했다. 난 다시 삐삐를 대리러 동물병원으로 갔다. 삐삐는 아주 건강해 보였다, 조금 떨긴 했지만 그래도 금방 괜찮아 졌다. 그리고 몇칠 후 삐삐가 토을 하고 혈변을 보기 시작했다. 삐삐는 몸도 떨었는데 전보다 더 심해졌다. 그리고 몇칠 후 다시 상태가 괜찮아 졌고, 수술한 부위도 아물어서 실밥을 뽑았다. 스트레스를 받아 한번에 뽑진 못했지만 상태가 괜찮아 졌다. 실밥을 다 뽑고 멀쩡해져 산책을 갈 수 있을 정도고,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온 삐삐는 정말 좋아보였다. 삐삐가 더이상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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