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넓은 마음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서로 어울려 생활홤으로써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사람, 자신이 속해있는 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5학년 1반이 되겠습니다.
단양 체험학습 < 폰을 소중히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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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서빈 | 등록일 | 19.11.14 | 조회수 | 58 |
화창하고 화창한 어느 날, 오늘은 학교에서 아쿠아리움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다! 공부를 안 해서 정말 행복했고 기대가 되었다.
버스를 탄 후, 평소처럼 폰을 꺼냈다. 아니, 꺼내려고 했다.. 그런데 심장이 철렁. 내 손은 부들부들.. 폰을 책상 속에 넣어놓고 에코백만 들고 온 것이었다. 거기 가서 폰도 못 하고 사진도 못 찍을 걸 생각하니 내가 정말 불쌍했다. 어쩔 수 없이 내 옆자리인 윤아와 노래도 듣고 수다를 떨며 갔다.
그렇게 수다를 떨며 가다보니 벌써 아쿠아리움에 도착을 했다. 어릴 때 가고나서 별로 간 적이 없어 기대가 되었다. 친구들과 들어갔다. 물고기, 그리고 다른 해양생물들이 가득했다. 예쁜 물고기들도 정말 많아서 좋았다. 그런데 아주 크고 무섭게 생긴 물고기가 나를 째려봤다. ㅋㅋㅋ 친구들과 친구 폰으로 사진도 찍으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 못 찍어서 아쉬웠다.
아쿠아리움을 나와 시간이 남아서 구경시장을 갔다. 정말 기대되었다. 도착을 하자마자 맛있는 냄새들이 내 코를 찔렀다.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부터 먹으러 갔는데 거기에 우리반 애들이 거의 다 모여있어서 깜짝 놀랐다. 아이스크림이 조금 비싸서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어보여서 샀다. 한 입 먹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다. 다 먹고 나서 친구들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낙지꼬치를 파는 곳에 또 우리반 애들이 몰려있었다.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났다.
그 다음, 스카이워크를 갔다. 난 높은 곳이 뭔가 스릴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 올라가는데 경치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다!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오늘 돈을 조금 쓴 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도착했는데 드디어 내 폰을 볼 수 있었다...... ㅠㅠ !!! 진짜 행복했다... 내사랑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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