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넓은 마음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서로 어울려 생활홤으로써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사람, 자신이 속해있는 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5학년 1반이 되겠습니다.  

어울려 사는 어린이
  • 선생님 : 연경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6명

단양 체험학습 < 폰을 소중히 하자. >

이름 박서빈 등록일 19.11.14 조회수 58

   화창하고 화창한 어느 날, 오늘은 학교에서 아쿠아리움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다! 공부를 안 해서 정말 행복했고 기대가 되었다.

 

   버스를 탄 후, 평소처럼 폰을 꺼냈다.

아니, 꺼내려고 했다.. 그런데 심장이 철렁. 내 손은

부들부들.. 폰을 책상 속에 넣어놓고 에코백만 들고 온

것이었다. 거기 가서 폰도 못 하고 사진도 못 찍을 걸

생각하니 내가 정말 불쌍했다. 어쩔 수 없이 내 옆자리인

윤아와 노래도 듣고 수다를 떨며 갔다.

 

   그렇게 수다를 떨며 가다보니 벌써 아쿠아리움에

도착을 했다어릴 때 가고나서 별로 간 적이 없어 기대가

되었다. 친구들과 들어갔다물고기, 그리고 다른 해양생물들이 가득했다. 예쁜 물고기들도 정말 많아서 좋았다.

그런데 아주 크고 무섭게 생긴 물고기가 나를 째려봤다.

ㅋㅋㅋ 친구들과 친구 폰으로 사진도 찍으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 못 찍어서 아쉬웠다.

 

   아쿠아리움을 나와 시간이 남아서 구경시장을 갔다.

정말 기대되었다도착을 하자마자 맛있는 냄새들이

내 코를 찔렀다.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부터 먹으러

갔는데 거기에 우리반 애들이 거의 다 모여있어서 깜짝

놀랐다. 아이스크림이 조금 비싸서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어보여서 샀다. 한 입 먹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다. 다 먹고 나서 친구들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낙지꼬치를 파는 곳에 또 우리반 애들이

몰려있었다정말 맛있는 냄새가 났다.

 

   그 다음, 스카이워크를 갔다. 난 높은 곳이 뭔가

스릴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올라가는데 경치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다정말

좋았고,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오늘 돈을 조금 쓴 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도착했는데 드디어 내 폰을

볼 수 있었다...... ㅠㅠ !!! 진짜 행복했다... 내사랑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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