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1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네요.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다면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써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12월은 겨울, 성탄절을 주제로 여러 교과들을 통합하여 수업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눈이 곧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밀가루로 눈사람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반죽하기 전에 밀가루의 고운 촉감도 느껴보고 친구 얼굴에 하얀 가루도 뭍혀보고...

반죽을 길게, 동그랗게 말아서 눈사람 높이 쌓기도 했어요.

오후 수학시간에는 밀가루 눈덩이 5개씩 만들어 굴리기, 가르기, 모으기를 할 예정이구요.

체육시간에는 스포츠 강사선생님과 개인별 맞춤 운동을 할 계획입니다.

날씨가 도와준다면 자유학기 처음이자 마지막 현장학습으로 15일(금)경에 눈썰매장을 다녀올까 합니다.

하지만 춥지 않아서 그때까지 눈썰매장이 개장하지 않으면 더 미루어야 할 수도 있구요. 확정되면 바로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