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1

세상에서 제일 예쁜 선생님과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생들이 중3-1에서 만났습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일년을 멋지게 살아볼랍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중3
  • 선생님 : 박선정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5월 15일 월요일

이름 박선정 등록일 17.05.15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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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알림장을 쓰네요.

한 동안 미세먼지로 하늘이 찌뿌둥했는데 오늘은 감사하게도 맑고 청명한 5월의 하늘을 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침에 저를 비롯하여 부담임선생님, 교과담당선생님, 실무원선생님들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습니다다들 쑥스러워하시고 염려하시기에 아이들이 만든 종이꽃은 괜찮다고 말씀드렸어요.

오늘 1교시는 꽃보람실에서 과학의 날 시상식을 했습니다.

우리는 글라이더 최우수상, 물로켓 우수상을 받아서 자그마치 상품권(올해부터는 홈플러스 상품권으로)3만원이나 받았어요. 중학교 과정 전체가 상복이 터져서 상품권을 총 9만원 수령했는데, 모두 모아서 지금 쑥쑥자라고 있는 화분의 상추와 적겨자를 싸먹을 고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중학교 고기파티를 해요. 어머님들도 하늘이 빙빙돌고 빈혈기 있으신 분들 금요일에 놀러오셔서 함께 드세요~^^ 고기 못 먹거나 싫어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단호박죽도 끓일 예정입니다.

오늘은 성년의 날이에요. 성년의 날 행사도 했는데요. 우리반은 노양이 올해 스무살이 되어서 비누꽃 꽃다발과 향기나는 바디용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모두들 함께 축하해주었어요.

교실로 돌아와 2교시에는 중학교 과정 모여서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과학의 날 상 받은 것도 서로 축하해주고,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 노래도 불러드리고, 맛있는 과자도 먹었답니다.

! 오늘 오후 수학수업은 교생선생님께서 맡으셨습니다.

만날보는 지루한 선생님말고 멋진 남자 교생선생님을 좋아라하는 우리 노양의 함박웃음이 교실에 가득 번지겠네요.

아이고 샘 나라~ㅋㅋㅋ

 

우리 아이들 삶의 스승이신 부모님과 가족들께

스승의 날의 맞이하여 아이들을 대신해 제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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