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선생님과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생들이 중3-1에서 만났습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일년을 멋지게 살아볼랍니다.
3월 30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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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선정 | 등록일 | 17.03.31 | 조회수 | 35 |
오늘은 우리반 권양이 충북소년체전에 출전한 날입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건강상의 문제로 잔류 학급으로 학교에서 마음으로 응원을 했습니다. 권양은 포환과 원반 종목에 출전하여서 금메달 2개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트랙쪽에 출전하였는데, 올해는 필드쪽에 출전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다른 장애 영역에 비해 선수층이 얕은 이유도 있었겠지만...^^ 권양이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매번 연습에서 조금씩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칭찬 받아 마땅하겠지요? 경기가 늘어져서 오후에 고등부 여자 창 종목에 출전한 마지막 선수까지 챙겨서 들어오다보니 학교로 복귀가 예정보다 좀 늦었습니다. 방과후에 우리반 친구들 돌아다니며 얼굴을 확인하고 하교했답니다. 별탈없이 잘 있어주어서 잔류반 맡아주신 선생님들께도 우리반 이쁜놈들에게도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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