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7월 25일 수박화채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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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07.25 | 조회수 | 45 |
아이들 보내놓고 오늘 수업내용을 생각하니 아이들과 그냥 재미있게 놀았던거 같네요. 오늘의 활동은 두꺼비집이 여물까 라는 노래 배우기, 모래놀이(두껍아 두껍아 / 모래성 뺏기 놀이) 수박화채 만들기 였습니다.
두꺼비집 여물까 라는 전래동요를 배우고 신나게 불러본 다음 운동장에 나가서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 이런 노래 부르면서 두꺼비집을 만들었네요. 처음에는 흙 때문에 옷이 더러워질꺼 같아 하기 싫어요 라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재미있어했네요. 어제 비도 와서 흙도 어느 정도 찰기가 있어서 두꺼비집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게 잘 되었습니다.
두꺼비집을 만든 다음에는 어릴 때 많이 하는 모래성 뺏기 놀이를 했네요. 먼저 짝과 해서 승부를 가리고 모둠에서 이긴 사람끼리 놀이 해서 모둠에서 대표를 뽑고 1모둠 대표 대 2모둠 대표 / 3모둠 대표 대 4모둠 대표 / 5모둠 대표 대 6모둠 대표 이렇게 경기해서 최종 3명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그 3명이 모래성 뺏기 놀이를 해서 우리반 최강자(?)를 선발했습니다. 하는 모습을 보니 저 어릴 때 생각이 나서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마음으로 즐거웠네요.
마지막 수박화채 만들기에서 시간을 여유있게 확보하지 못해서 교과서에 나온 과일, 채소 단면 관찰하기는 오늘 하지 못했습니다. 내일 공부시간에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박과 음료는 제가 준비해와서 모둠별로 나누어주고 몇 명의 친구들이 가져온 과일이나 다른 재료들을 서로서로 나누어 넣어서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제가 수박을 잘라서 나누어주었기 때문에 만드는건 뭐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워낙 맛있는 음식을 많이 평소에 먹기 때문에 별로 달지 않은 수박화채를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것이라서 그런가 아주아주 좋아했네요. 한번 만든 걸 다 먹고 조금 더 주면 안되냐고 오는 모둠도 있어서 만들어주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맛있게 즐겁게 먹어주는 모습이 준비한 입장에서 고마웠습니다. 약간의 고성(?)이 있었지만 정리도 무난하게 잘 된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전달사항 한가지 말씀드립니다. 오늘 수영장 관련한 투표용지를 아이들에게 배부해드렸습니다.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신중하게 고민하신 다음 투표하셔서 봉투에 다시 넣으셔서 봉한 다음 아이들편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절차나 방법은 알림장에 공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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