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7월 24일 물가 친구들 돕는 방법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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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07.24 | 조회수 | 33 |
1학기 마지막주 월요일입니다. 지난주에 방학한 다른 학교가 많아 아이들 학교에 오면서 서운해하고 슬퍼하는 얼굴이 보여 마음이 안좋습니다. 4학년들의 마지막 드림스피치를 들으면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PD,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겠다고 자신있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올 보았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2~3년 뒤에는 우리 지금 우리 아이들도 드림스피치 시간에 발표한 친구들처럼 멋지게 발표하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모든 과목의 진도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통합교과가 제일 많은 내용이 남아 있어서 오늘은 통합교과(여름) 수업을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활동내용으로는 물가 친구들 돕는 방법 찾기, 여름바다에서 경험했던 일 그리기였습니다.
먼저 물가 친구들 돕는 방법 찾기는 물가 친구들이 왜 살기 힘들어하는지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물가에 쓰레기를 버리고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등 사람들의 무관심 및 무질서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수질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해 심각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심각성을 느끼게 한 다음 지난주 일기 과제로 환경보호를 위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써오는 것과 연계해서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개인별로 생각하도록 하고 지난 수업시간에 했었던 빌딩책 만들기로 실천다짐을 적도록 하였습니다.
다짐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을 해야 하는데 지난번처럼 가정에서 실천하고 그 결과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결과 보고 하라고 이야기하진 않고 스스로 실천해보도록만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다짐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게 부모님들께서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여름 바다에서 경험했던 일 그림으로 그리기는 말그대로 여름철 바다에서 경험했던 일을 떠올려보고 그 경험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활동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여름철 바닷가에 가서 해수욕도 하고 배도 타고 모래놀이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했는데 몇명 친구들은 한번도 바닷가에 가 본적이 없다며 그림 그리는 것을 걱정하기도 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해서 그려도 좋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간단하게 그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수업을 정리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과 화채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화채만들 때 필요한 재료(수박, 음료 등)는 제가 준비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아이들이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는 과일이 있다면 아주 조금만 보내주시는 것은 허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학일까지 D-4입니다. 끝까지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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