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4월 28일 4학년 교생실습 끝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4.28 조회수 85

오늘 4월 3일에 시작한 4학년 교생실습이 끝이 났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의 경우 여러번의 교생실습을 경험한 아이들이라 헤어짐이 익숙해서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지만

2학년은 헤어진다는 개념이 많지 않아서 조금 낯설어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물론 감정표현이 서툰 친구들, 교생선생님들과 친해지지 못한 친구들은 별로 표현하지 않지만

나름대로의 정을 쌓은 친구들이나 감정표현에 적극적인 아이들은 우는 아이도 있고 가지 말라고

끝까지 붙잡는 친구도 있고 했습니다.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교생실습을 마치게 된 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 초에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생실습을 1주일간 나오는데 작년에 경험해 보셨겠지만 참관실습이라 수업을 하거나

교실에 들어와 있는 시간보단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5월부터 시작해서 여름방학하기 전까지 다시 열심히 가르쳐보겠습니다.

 

어쨌든 1교시에는 3일째 운동회 연습을 했습니다. 오늘은 실질적인 총연습입니다.

5월 1일에 바자회 행사로 인해 운동회 연습을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개회식과 폐회식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하는것처럼 하여 연습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처음보다 그리고 어제보다 확실히 좋아져서 분위기만 진짜 같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  자세도 진지한 모습이라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실전에서 강한 친구들이라

5월 2일에는 더욱 멋있는 모습 할 수 있을꺼라 기대해봅니다.

 

2교시에는 교생실습 마지막이라 헤어짐이 아쉬운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수업시간이 아깝지만 1시간을 배려해줬습니다. 제가 있으면 불편할까봐 비켜줬는데 같이 게임도 하고

간단하게 다과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단체 사진 한 장 올리겠습니다.

 

3~4교시에는 국어 4단원 두번째 받아쓰기와 수학 5단원 분류하기 수학책 마지막 정리하기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것처럼 1대1로 확인하고 틀린문제 고치고 물어보고 하는 시간이라

그냥 열심히 가르치고 혼내고 배우고 하고 있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잠깐 외출해야 할 일이 있어서 아이들끼리만 놀이터, 교실에 있었고

2교시에 교생선생님들과의 시간도 제가 없었기 때문에 혹시나 안좋은 일이 없을까 걱정됩니다. 

아무일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아이들이 무슨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면

저한테도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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