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4월 17일 오늘은 수업을 못봤네요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4.17 조회수 65

오늘부터 3일간은 동학년 공개수업이라 하여

1교시에 1반, 2교시에 2반, 3교시에 3반 교생선생님께서 공개수업을 하면

2학년 전체 담임교사 및 교생선생님들이 해당반에 가서 수업을 참관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1교시와 4교시 수업만 보고 2~3교시 수업은 확인하질 못했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1교시 수업은 수학수업으로 길이를 어림해 봅시다 라는 차시입니다.

지난주에는 3.6cm와 같이 3cm도 아니고 4cm도 아닐 때 약 4cm / 약 3cm라고 말하는걸 배웠다면

오늘은 아예 자가 없을 때 길이를 어림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차시였습니다.

일단 어림의 의미를 이해하고 교과서에 있는 나뭇잎의 길이, 주어진 빨대의 길이를 어림해본다음

주어진 빨대를 자 없이 1cm로 잘라보는 어림도 해보았습니다.

어림이라는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아이들의 수감각 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어림을 많이 해보게 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수학은 꼭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어림도 너무 정확하게 하려는

습관이 있어서 부모님들께서도 어림을 할 땐 너무 정답을 강요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어림하기를 연습한 다음 클레이를 통해 15cm 지렁이 만들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수감각이 발달했는지 15cm 근처로 잘 만들었습니다.

어차리 어림이라는게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개개인의 수감각을 존중해주고 많이 많이 칭찬해 줬네요

 

우선 2~3교시는 주제는 알지만 수업을 보지 못해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통합교과(봄) 수업에서 봄날씨에 관련된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고 발표도 하고 그랬다는데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네요.

수학수업은 길이재기의 마지막 차시로 복습하는 과정이라 문제 풀고 해결한 수업이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해봅니다.

 

4교시는 통합교과(봄)으로 '콩주머니 옮기기' 놀이를 했습니다.  교복을 입어서 불편해 할 줄 알았는데

교복 상관없이  좋아하면서 재밌게 했네요...

팀을 나누고 서로의 훌라후프안에 있는 콩주머니를 다른 팀 훌라후프로 옮기는 놀이,

가운데에 있는 훌라후프에 있는 콩주머니를 자기의 팀 훌라후프 안으로 옮기는 놀이 등

훌라후프와 콩주머니로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아마 며칠동안은 아니 교생선생님들 가실 때까진 자세한 내용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오늘 저희반 친구 한명이 B형독감에 걸렸다고 합니다.

요즘 병원에 가면 B형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니 우리 아이들 청결에 좀 더 신경써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전글 4월 18일 힘든 교생실습 기간
다음글 4월 14일 음악실에서 수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