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월 2일 첫날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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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03.02 | 조회수 | 138 |
아이들과 처음 만났는데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2학년은 처음이라 아이들 앞에서 티는 내지 못했지만 많이 긴장하고 당황했습니다. 아마 긴장하고 당황한 저를 우리 아이들도 느꼈을 꺼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를 처음 보면서도 밝게 웃어주고 똘망똘망하게 바라봐 주었기에 무사히 첫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늘 교과수업은 하지 않고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첫날이라 아이들도 지루한 이야기지만 잘 들어주는거 같았습니다. 3월 한달은 수업도 하겠지만 기본생활 습관 형성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특히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 미안합니다. 의 세 마디를 강조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그래서 제 딸에게도 항상 강조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올한해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 미안합니다 를 할 줄 아는 우리 2학년 1반 친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가끔씩 아이들과 있었던 하루의 일과를 제 나름대로의 언어로 이렇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고 무언가 하실 말씀 있으시면 덧글로 주셔도 되고 전화로 주셔도 되고 문자로 주셔도 됩니다. 뭐든 좋습니다.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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