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교장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 3반 민종욱 입니다.
저희에게 2주에 한 번씩 바쁘실텐데 드림스토리 방송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불쌍한 강아지 '치치'를 소개해 주시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강아지 '치치'가 봉투에 다리가 철사로 묵인 채 있었을 때에는 슬펐지만, 동물보호소에서 치치를 찾아 보호해 주면서 키우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치치가 다리가 잘려 나갔으면서도 극복하고 걷는 연습을 하던 것이 치치가 참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파도 좋은 이야기를 들려 주면 잘 자란다는 것이 참 신기하였습니다.
또, '그린피스'라는 단체에서 어떤 사람이 고속도로 끄트머리에 난 작은 새싹에게 울타리를 쳐 주고는'어린새싹을 밟지 말아 주세요'라고 팻말을 꽃아 준것이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닿아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잔디같은 풀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밟고 다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갰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저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4일 민종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