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제목: 책 먹는 여우

엄마가 책을 읽으라고 해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하는데 책 제목이 신기해서 눈에 들어와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여우 아저씨가 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 먹어 치웁니다. 그러나 여우아저씨는 가난해서 돈이 없어 책을 살 수가 없어 도서관을 발견하고 다니게 됩니다. 그 도서관에서 여우아저씨를 수상하게 여긴 사서가 뒤를 쫓아가서 여우 아저씨가 책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서는 여우아저씨를 도서관 절대 출입금지명을 내립니다. 결국 여우아저씨는 책이 없어서 대신 신문을 먹다가 소화불량에 걸립니다.  여우아저씨는 서점에서 책을 도둑질을 해서 집에서 먹으려고 하는 순간 경찰이 잡아갔습니다. 감옥에서는 독서 절대 금지 벌을 받은 여우아저씨는 절망을 했지만 좋은 생각이 나서 교도관을 꾀어서 종이와 연필을 얻은 다음 글을 썼습니다. 책을 다 쓴 후 교도관에서 보여주자 교도관이 엄청난  감동을 받을 정도로 잘 써서 여우아저씨에게 책을 복사해서 출판을 하게 됩니다.

여우 아저씨는 감옥에서 풀려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저는 여우아저씨가 책을 소금과 후추를 이용하여 책을 먹는 장면과  여우아저씨가 서점에서 책을 도둑질하는 장면과 감옥에서 나온 장면이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여우 아저씨처럼 도둑질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평소 엄마 말씀처럼 책을 많이 읽어야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