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훈아? 나 가빈이야
네 편지 잘 봤어.
나는 집에서 가만히 놀고 있었어.
솔릭이 올 땐 준비를 해야 한다고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엄마는 괜찮다고 해서 그냥
냅두고 집에 있어서 걱정이 됬지만, 괜찮았어.
솔릭이 힘이 약해졌다고 해서 안심이 됬어.
그럼 이만 안녕.
-가빈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