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노는것만 밝히는 내 동생 

우리집에는 단발머리에 보라색 안경을 쓴  여동생이 1명이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생이 내 방에 들어와 말했다.

“언니~나랑 놀아줘!”

나는 일기를 써야 하기 때문에 안됀다고 했다.

그랬더니 동생이 찡찡거리며 일기를 쓰는 나를 방해했다.

“알았어. 언니가 일기 빨리 쓰고 놀아줄게.

거실에서 얌전히 기달려.”

그러자 동생이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고 해맑게 대답했다.

“응!”

동생은 ‘응’ 이라는 대답과 함께 내 방에서 나갔다.

그리고 나는 동생이 방에 다시 들어오기 전에 빨리 일기를 썼다.

나는 빨리 일기를쓰고 거실에서 동생과 놀아주웠다.

나는 동생과 함꼐 보드게임,영화시청 등등 하며 3시간동안 놀아주웠다.

그때 내가 장난으로 동생에게 말했다.

“너는 노는것만 밝히냐냐?ㅎㅎ”

그러자 또 동생이 똘망똘망 눈을 뜨고 해맑게 대답했다.

"응!"

그렇다.

내  동생은 노는것만 밝히는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