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배우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우리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여행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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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시온 | 등록일 | 17.06.05 | 조회수 | 45 |
수학여행 후기 이시온 우리의 수학여행지는 제주도였다.. 첫째날, 10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하였다.잠시 뒤 비행기가 달리다가 붕 하고 떴다. 정말 느낌이 신기하였다.귀가 먹먹했지만 곧 괜찮아졌다. 한창 신이나 밖을 내다 보는데 비행기 운항이 끝난다는 방송이 들려왔다.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곧 제주도를 탐방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선생님들께서는 인원체크를 하신 뒤에 식당으로 인도하셨다 메뉴는 비빔밥이였다.제주도의 자연이 담긴 것 같은 맛이였다 밥을 먹고 나서는 에코랜드를 갔다. 에코랜드에선 미니기차를 타고 이곳저곳을 구경했다.게다가 풍차와 큰 배도 있어 너무 멋졌다. 다음은 드디어 기대되던 숙소에 가봤다.숙소 앞에 가자 `혼저옵서예`라는 큰 글씨가 우릴 가장 먼저 반겼다. `반갑습니다`라는 뜻인것 같았다.숙소 안은 정말 커다랬다. 우리방엔 서진,민채,여울,민주,나 총 다섯명이였다. 방배정이 끝난 뒤에 우리모두 앞에 있는 해변가에 나와 뛰어놀았다. 학교에선 바닷가에서 신나게 못 놀거라고 다들 그랬지만 다 잊은채 모두 정신없이 뛰어놀았다. 여자애들은 남자애들을 물에 빠트리기도 했다.정말 웃기고 재밌었다. 다들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도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나는 해변가에서 논게 제일 재밌었던것 같다. 숙소에서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밥을 먹었다.신나게 놀고 나서 먹는 밥이라 그런지 쏙쏙 들어갔다. 그리고 어두워지자 시원하게 밤길을 걸으며 산책을 했다.정말 시원하고 상쾌했다. 다음은 영화를 봤다.영화제목은 `선생 김봉두`였다.정말 재밌고 흥미진진했다.또 치킨을 먹으면서 보니까 더 재밌었다. 그리고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아쉽지만 제주도에서의 첫날밤은 이렇게 끝났다. 둘째날, 모두 아침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은뒤 숙소 정리를 하고 나와 송악산 둘레길을 갔다. 송악산 둘레길은 산이였는데 아침에 가니까 더 상쾌하고 탁 트이는 기분이였다. 용머리 해안은 멀리서 보면 용머리를 닮았다는데 아무리 봐도 잘 알아볼수 없었다. 하지만 여러 돌들이 많고 신기한 풍경이였다. 친구들과 나는 높은곳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뛰어다니기도 했다. 다음 코스는 주상절리였다.주상절리는 어떤 절벽같은곳이였는데 내가 가봤던 우리나라 관광지 중 가장 멋졌던것 같다. 그리고 앞에 있는 곳에서 가족들에게 줄 초콜렛도 샀다. 점심은 뷔페식이였다.내가 좋아하는 반찬이 나와서 맛있게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유리의 성 이였는데 너무 이쁜곳이였다.그래서 애들이 내 눈이 반짝인다고도 했다. 기념품 가게에서 사고 싶은게 많았는데 비싼편이였다.어떤건 1억 5천만원씩이나 되서 너무 깜짝 놀랐다. 녹차박물관에서는 나무와 나무끼리의 사이가 너무 촘촘했는데 지환이랑 재윤이는 말라서 쏙쏙 잘도 들어갔다 나왔다 했다.그 모습이 정말 웃겼다. 다음으로 별빛누리공원에 갔다. 하늘은 벌써 어둑어둑 해지고 있었다. 별빛누리공원에선 전시품과 두 개의 영상을 보았다. 그러다 범수가 전시품을 하나 망가뜨렸는데 솔직하게 말해줬다고 칭찬을 받았다. 정말 우리반애들이 솔직하고 착하긴한가보다. 숙소에 돌아온 후 생각지도 않은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여자애들은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지만 남자애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지 않아서 아쉬웠다.하지만 마지막 쯤엔 박수도 쳐주고 지환,재윤,범수는 나와서 노래도 불렀다.그래서 더 재밌었다. 방에 들어오니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그래서 서둘러 씻고 누웠다. 우리들은 모두 이곳에서의 마지막 밤인것을 아쉬워했다... 셋째날,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일어나는 것도 참 힘들었다. 모두 아쉬운 마음으로 짐을 가지고 퇴소했다.아늑하고 편했던 숙소였는데 벌써 정이 든것만 같이 헤어지는것이 정말 아쉬웠다. 마지막 날 제일 먼저 간 곳은 한림공원이였다.아름다운 식물들과 귀여운 물고기들이 있는 화실도 있고 쌀쌀하면서도 시원한 동굴도 있는곳이였다.나는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작은 기념품도 샀다 정말 책에서 본것같은 공원이였다 점심은 제주도의 자랑거리 흑돼지였다. 흑돼지는 뭔가 일반 고기와 굽는게 달라서 굽기가 힘들었지만 식당이모께서 맛있게 구워주셨다. 국도 맛있었고 흑돼지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를때까지 허겁지겁 먹었다. 다음은 신세계인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갔다.컴퓨터에 관련된 전시품들이 멋있고 신기했댜.카페도 엄청 스마트했다. 나는 떡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제주도에는 정말 신기하고 멋진게 많다. 박물관 밖에는 해먹이 있었다.그래서 애들하고 같이 탔다.너무 재밌었다. 다음은 아쉽게도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제주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탔다. 처음 올 때와 다르게 아쉽고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했다. 청주에 도착했다.선생님들이 마중을 오셔서 반겨주셨다.다들 "재밌었어?"하며 물으셨다. 아이들은 '네"대답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제주도에서의 추억은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였다, 기회가 있다면 우리반 그대로 다시 가서 즐겁게 놀고 싶다.
2017년 6월 5일 제주도 수학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