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람2반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활동으로 유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2017 여름독서교실'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책이랑 꿈꾸는 대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책 놀이' 시간,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책 공연을 감상하고 다양한 상상 놀이를 통해 창의력 향상 활동을 펼쳐보는 '톡톡! 상상하는 나', 초등 3~4학년 대상 독서활동으로 미래 사회와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미래를 꿈꾸는 나',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향을 진단하여 진로를 계획하고 독서활동으로 사고력을 확장하는 '더더! 성장하는 나' 등 각 연령에 맞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관련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상상하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7월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