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오늘 우리반에는 공정무역이라는 내용을 배웠다. 나는 그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내가 생각한 공정무역은 공평한 거래였다. 하지만 다른 애들은 달랐다. 가난한 아이들을 기부해 준다라는 내용도 있었다. 선생님이 얘기 해주신 축구공의 이야기도 있었다. 축구공을 만드는 아이들은 손이 부풀어 올라오면서도 꾸준히 축구공을 만드는데 회사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해서 축구공을 만드는 아이들에게 돈을 150원 밖에 안 준다. 그것은 불공정 거래인 것 같다. 열심히 일한 사람들에게 그 댓가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나는 오늘 공정무역에 대해 배우고 나니 사람들이 착한 초코렛을 사서 카카오를 따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많은 돈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공정무역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이나 초콜렛을 사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