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람2반

반짝반짝 하늘에서 빛나는 예쁜 별처럼

우리 가람2반 아이들의 눈망울에서도

눈부신 아름다움과 따뜻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우리 가람2반

들판에 활짝 핀 꽃처럼

향기롭고 예쁜 마음과 별처럼

아름다운 세상의 빛이 되어 온 세상을 비추는

멋진 등불이 되도록 해요.

가람2반 친구들 너무너무 사랑해요 ♥♡

바른행동! 깊은생각 행복을 나누는 가람2반♡
  • 선생님 : 김가영 ♡ 최현주
  • 학생수 : 남 10명 / 여 12명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

이름 김가영 등록일 16.05.12 조회수 103

다른 아이를 배려하고 함께 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예의 범절 가르치랴, 영어나 한글 가르치랴 바쁜 부모들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까지 가르쳐야 하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어떤 친구를 사귀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과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은 필요하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은 집에서 과보호를 받고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과보호를 받고 자라면 의존성과 기대가 높고 배려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하지요. 이때는 아이가 사회성을 키울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양보하는 경험이 적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무엇이든 자기 것이 되어야 한다고 떼를 쓰고, 욕심을 부리기 때문인데요. 친구들과 불필요하게 부딪히고,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은 또래 집단에 섞이지 못하고 배척당합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왕따가 되는 거지요. 설마 우리 아이가 그렇겠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그것으로 친구를 바라보는 관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친구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다면 우선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대화를 나눠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배려한다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거나, 탓하는 행동은 아이이 자존감을 낮출 뿐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왔을 때도 정확한 상황판단 없이 무조건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주관적인 시선을 갖고 있어 자신의 입장을 위주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되 엄마가 대신 나서서 갈등을 풀어주는 것은 피합니다. 아이들은 갈등이 생기고, 이것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키우고, 친구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 때문입니다.

 

친한 친구를 만들려면 무조건 내가 최고이고, 나의 이득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우선 배려하고 양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자신과 다르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닌, 친구의 개성을 포용할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이전글 아이가 좋은 인성을 갖도록 하려면?
다음글 싱글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