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처럼 따뜻하고 밝은 어린이
바람처럼 부드럽고 쿨한 어린이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4학년 1반.
♡어깨쭉펴~!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웃어. 넌 웃을 때 제일 이뻐~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는 법이지~
♡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단다~
♡나만이 내인생을 바꿀 수 있어~
♡꽃이 이뻐보이는 이유는 내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래~
집을 나서면 단풍잎이 '학교 잘 다녀와' 라는 듯이 잎을 살랑 살랑 흔든다.
옆에 있던 은행나무도 은행을 떨어뜨리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한다.
교문을 들어서면 친구들이 '우리 모두 힘내자'고 한다.
교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방긋방긋 웃으며 인사를 한다.
내일도 오늘처럼 즐거우면 좋겠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