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유비무환!


유비무환 어린이
  • 선생님 : 권태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해요 최병우

이름 조성진 등록일 17.07.20 조회수 145
할머니 할아버지께
할머니, 할머니! 안녕하세요? 저 병우예요. 이번편지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쓰네요
어려서부터 엄마, 아빠 일하러 나가시면 할아버지댁에서 놀던게 기억나요
그때마다 할아버지께서 색소폰을 불어주시고 빨래 바구니에 태워주신것도 기억이 나요
그렇게 어리던놈이 대회나가서 매달따고 다니니 정말웃기네요
할아버지는 팔에 혈관도 터지고나서도 계속 일을 하시고... 저희앞에서는 괜찮은 척 하시지만 힘드시죠? 
할머니는 폐암 3기라서 고민도 많으셧고 항암때문에도 많이 힘드셧죠? 그런데도 계속 요리도 해 주시고... 두분 다 아프지말아요
저가 아플때마다 걱정해주시고정말 감사해요 하지만 두분 서로를 먼저 챙겨주세요
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다치셔서 다리가 불편하실때도 저를 대리러 학교까지 데리러 와 주시고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해드릴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더 듬직하게 클거예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앞으로는 속썩이지 않으려고 노력할게요 저는 지금까지 너무 철없이 행동했던것 같아요
저는 당연하게 잔소리가 싫지만 제가 이건 너무 아니다 하는 행동을 할때는 심하게 잔소리해주세요
그리고 할머니 저는 할머니가 직접 차려주시는게 너무 맛있지만 이제부터는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치까지 도와드릴게요
설거지도 도와드리고 음식 차리기, 빨래돌리기, 청소, 빨래널기, 빨래개기, 음식 차리기같은 지금까지 할머니가 했던일들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게요 앞으로는 저희아프지 말고 행복해요 감사해요
                                                                                                                                                              2017년 7월 17일 병우손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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