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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사계 중 봄의 3악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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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민지 | 등록일 | 17.06.24 | 조회수 | 96 |
18세기 클래식 음악가들의 대선배 안토니오 비발디는 1678년 베네치아와 오스만의 크레타 공방전이 한창 이루어지던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비발디의 아버지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징적인 성당인 산 마르코 성당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였습니다. 비발디는 15세에 신학교에 입학했으며 23세 부터 성직자의 삶을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발디의 머리가 붉은색이여서 비발디의 별명은 "빨강머리 사제"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바이올리니스트여서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을 배운 비발디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을 하며 작품 대부분도 바이올린의 연주가 두드러지고, 초상화에도 바이올린이 빠지지를 않습니다. 1703년 비발디가 25세때 베네치아에 있던 여자 고아원 겸 음악학교 피에타 고아원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합주장이 되었습니다. 비발디는 고아아이들로만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공연을 했는데 실력이 주변 외국에까지 유명했다고 합니다. 1725년 비발디가 《사계》를 완성한 시기도 이러한 시기입니다.
오늘 제가 들었던 비발디의 사게중 봄의 3악장은 꽃이핀 들에서 요정과 목동들의 춤이 어우러져 제 마음도 들뜨게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곡 중간부분이 지나 잠시 곡 분위기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다시 경쾌하고 명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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