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는 5-1 어린이들 반갑습니다. *^^*

고운 말, 미소 띤 얼굴, 배려의 행동으로

5학년 울타리 안에서 쑥쑥 자라는 한 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One for All & All for One

한 명은 모두를 위하여, 그리고 모두는 한 명을 위하여

하나 하나 소중하게 대하고 고운 말을 건네보아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5-1 어린이
  • 선생님 : 윤고은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9월 8일 받아쓰기

이름 윤고은 등록일 17.09.08 조회수 8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솔가지로 엮어 놓은 울타리

금빛 털이 여간 예쁘지 않았습니다.

괜히 화가 나서 아무 말 않고 들어가 버렸습니다.

문구멍을 뚫어 놓고

아무 말 않고 몰래 내다보니

고개만 내밀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울타리 구멍으로 엿보지 마라.

절대로 안 다닐 테야.

다람쥐처럼 들락날락하던

땅바닥에 데굴데굴 구르며 야단인 것입니다.

뾰로통하여 말도 않고 지내는 동안

구만이가 부리나케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어느새 돌아왔는지 엄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고개만 내밀고 멀뚱멀뚱해 있었습니다.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송아지 한 마리가 느닷없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야산 자락에 찔레 덤불

난데없이 외마디 비명소리가 났다.

털이 쭈뼛 곤두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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