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는 5-1 어린이들 반갑습니다. *^^*

고운 말, 미소 띤 얼굴, 배려의 행동으로

5학년 울타리 안에서 쑥쑥 자라는 한 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One for All & All for One

한 명은 모두를 위하여, 그리고 모두는 한 명을 위하여

하나 하나 소중하게 대하고 고운 말을 건네보아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5-1 어린이
  • 선생님 : 윤고은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7월 14일 받아쓰기

이름 윤고은 등록일 17.07.14 조회수 12

때아닌 소란에 안채에서 홍교리의 부인이 건너오고

어깨를 짓눌러 무릎 꿇렸다.

동녘 동자가 쓰인 책을 찾으라 분부하십시오.

무슨 당치도 않은 소리를 하는거냐?

장이와 노비들이 뒤따랐다.

책꽂이를 뒤지기 시작했다.

한 개 두 개 서가를 옮겨 가도

찾는 책이 어디 있는지 다 안다.

빛을 들이려 열어 둔 서쪽 들창으로

대여섯 권의 책이 흩어져 있었다.

마지막 재까지 확인해서 흔적을 없애고

부인은 뭐가 미심쩍은지

동시에 한숨을 내쉬었다.

아이가 가져온 물을 한 대접 들이켜고

평생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선행이 정말 고마워서

백선행은 아랑곳하지 않고

입버릇처럼 말하였습니다.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위문을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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