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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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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이강수)
작성자 임희태 등록일 11.02.07 조회수 253

홍길동전

 

검은색:줄거리

파란색: 느낀점 (홍길동전만!)

 

홍길동전에서의 홍판서의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이 천출과 같은 처지이다. 천출은 호부호형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길동이 설움과 적자와 서자의 차별 없는 국가를 세우겠다는 다짐에 집을 떠나 의적이 된 야기가 되었다. 길동은 탐관오리들이 부정당한 방법으로 갈취해낸 재산들을 빼내어 불쌍한 사람들을 도왔다. 길동의 이렇듯 악의 없는 뜻은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 주었다. 천출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불굴의 의지 하나로 불쌍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돕는 길동을 보며 아무리 지금의 환경이 내 뜻대로 따라 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환경을 환경일 뿐 내가 노력하면 그 뜻은 분명히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후에, 길동은 형님과 아버지의 부름에 병조판서를 시켜준다 하면 조선을 떠나겠다 하여 병조판서가 된 후 조선을 떠나 산천이 깨끗하고 인물이 번성한 '율도국'이란 나라를 쳐들어가 왕이 되고 태평성대를 이루어 자식을 낳고 나라를 번성시키며 행복한 삶을 살게된다.

 

내가읽은 책 홍길동전에는 옛날의 적서차별 제도에 대한내용이 담겨져있다. 적서차별은 오늘날의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말하는것같다. 부자들은 자기의 재능을 찾아내서 잘먹고 잘살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아직 자기의 재능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가난에 굶주리며 사는것 같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면 되고 노력하려하지 않으면 자기마음대로 되지않는.. 그렇다고해서 꼭 공평한 것 만은 아니다. 노력하지 않은사람도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것이 만타면 자기자신을 자만하고 사는 사람도 많다고 본다.

 

그래서 홍길동도 자신의 노력으로 왕이 될수 있었던것 같다.만약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면 그 것은 자신이 진심으로 노력한 것이 아닐 것 같다.무언가 하고 싶고 되고 싶어서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되지 않는 것은 없을 거라고 난 믿는다. 그런데 홍길동이 도둑질을 하고 자신을 죽이려던 사람들을 죽인 것이 노력에 속하느냐 ?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홍길동이 자기 자신뿐만 아닌 모든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서 자신이 진심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홍길동전을 읽으면서 이러한 것들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은 비록 독후감을 쓰기위해 읽은 것이지만. 언젠가 다시 한번 읽을 기회가 온다면 나도 또 내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어린 제제이지만 환경과 상관 없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제제만의 나무와 이야기 한다. 너무 가난해서 남들이 경험하는 성탄절의 선물도 받지 못하지만 절망하지 않는 제제. 5살의 나이라면 때론 투정을 부릴 만도 한데 책 속의 제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가 아닌, 나름대로의 자기 세상을 확고하게 가진 아이다. 제제만의 세계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그런 제제를 가르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하지만 그의 행동은 세상을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어린 제제는 자신이 붙여준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라임 오렌지 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리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을 만나 노래를 배우기도 하고, 포르투갈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제제는 그를 자신의 애칭인 뽀르뚜까라 부르게 된다.

  제제의 많은 친구들과의 나눔을 보면서 우리가 믿는 진정한 우정이란 나이를 초월하고 서로 다른 경험을 함께 하는 소중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아야 가장 소통이 바르고 그래서 기성대대들, 어른들과는 교감이 어렵다. 때론 유치할 수도 있는 아이만의 생각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위로하는 역할을 뽀르뚜까 아저씨는 해 주었던 것이다.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꽃과 같은 화려한 것이 아니라 냇가에 둥둥 떠다니는 낙엽과 같이 평화로운 것이라고 말하는 제제의 마지막 말이 인상 깊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 책은 한병태의 30여년전의 일을 회상한 것이다

한병태는 도시의 좋은학교에서 시골의 학교로 내려와 생활을 하게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첫날 반장 엄색대를 만나게 된다 엄석대가 반장이상의 아니 선생님 이상의 권력을 반에서 휘두르자 한병태는 그에 대항하려했으나 대항하면 할수록 친구들은 자신을 따돌리고 선생님은 자기를 나쁜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자 결국은 굴복하고 만다 그리고 그해 12월초 기말 고사를 칠때 엄석대는 박원하를 시켜 자신의 시험을 대신 풀게하였다 박원하에게 왜 이러느냐고 물어보자 박원하는 오늘 수학이 자신의차례였다며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한다고 하였다

이사실을 선생님에게 알리려고 했지만 엄석대가 자신의 띄워주며 말할 기회조차 주지않았고

오히려 이런상황이 지속되기를 바랬다 그러나 6학년이 되자 선생님이 바뀌면서 엄석대의 체제는 서서히 무너져가며 민주주의체제가 우리반에도 들어섯다 그리고 어느날 엄석대는 우리에게서 모습을 감췄고 한동안 볼수 없었다 나는 커서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나온상태라 실업자이다 어느날 난 엄석대를 만나게된다 그는 양팔이 경찰에게 잡혀있었다

그날 난 밤새도록 술을 마셧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바로 박원하를 시켜 시험을 대신풀게 하는것이었다 내가 박원하 였더래도 엄석대의 시험을 대신 풀어줬을것이다

이 이야기는 초등학생의 삶이 아닌 우리의 삶의 모습을 비유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든다

이 책에서 엄석대와 한병태를 보면서 무력과 힘으로 약자를 억압하려는 엄석대에게 굴복하는 한병태의 모습을 보면 이런 모습들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 비록 하면 안될껄 알면서도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권력과 현실에 굴복하는 모습을보며 힘있는 권력자에게 이용당하는 여러 개인의 삶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이글을 쓴 작가는 아마도 이런점을 비판하기 위해서 이책을 썻을까? 라고도 생각이든다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이런 일들은 사라져야할것이다 아니 지금부터라도 없어져야할것이다 이책을 읽으며난 우리사회의 부정.비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할수 있었으며 이런일들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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