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반 친구들에게

안녕 친구들아!!

난 금*이야!

초3때 전학와서 너희들이랑, 한 6년반 정도를 있었던것 같네....ㅎㅎ

처음에는 많이 낯설기도했는데 지금이 진짜 모를거 없는 친구가 된것같아 기뻐.

근데 몇 개월 뒤면 우리는 다른 고등학교 가야해서 서로 멀어지잖아

다른 고 가도 연락 많이 하자!

난 다른 고 가면 너희들 못 잊을것 같아...

6년 반 정도를 같이 있었으니까 그래도 졸업하기 전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놀자!

더욱 친하게 지내자.

많이 실수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때론 낳이 멀어졌었던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아주 좋은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어

힘든 일 있으면 상담도 하고 웃고 떠들고 같이 자고 싶기도 해!

수학 여행 처럼 학교에서 자는거 말고 집에서 같이....♡

우리 부모님개서 허락을 안 해주셔서 혜*이 빼곤 같이 잔 사람이 없는것 같아...

충주도 많이 놀러가자, 돈이 없어서 많이 못 놀았던것 같네 ㅎㅎㅎ

그리고 나는 여자애들과 다르게 집도 멀고 남자애들이랑 가까워서 여자 애들이랑  많이 놀기도 어려워서

많이 아쉬웠어. ㅠ.ㅠ

이제 많이 놀자

애들아!  많이 사랑하고 외로움 많이 타는 나랑 많이 놀아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많이 놀아줘야해! 사랑해 ♡

금*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