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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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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심청을 읽고(4학년3반최다혜)
작성자 최다혜 등록일 18.01.31 조회수 19
심봉사와 부인은 딸에게 젖 한번도 못주고 세상을 떠났어요. 심봉사가 '우리 아기 젖 좀주시오'라고하면서 아주머니가 너도나도 젖을 물려 주었어요. 심청이가 여섯 살이되자 앞을 못보는 아버지를 위해 밥을 얻으려 다녔어요. 아주머니는 심청이에게 음식을 나눠 주웠어요. 처녀가 된 심청이는 동네집마다 일을 거들었어요. 길쌈,바느질,방아 찧는 일을 해주고 옷감과 곡식을 얻어와 정성껏 아버지를 모셨어요.길을 더듬거리며 걷던 심봉사가 개천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몽은사라는 절의 스님이 지나가다 소리를 들었어요. 스님이 심 봉사를 물에서 건져 주며 말했어요. "부처님께 쌀 삼백 석을 바치고 정성껏기도를 올리면 눈을 뜰 수 있다오"라고 말했어요. 심봉사는후회했어요. 심청이는 오히려 아버지를 위로했어요. 심청이가 이 소리를 듣고 뱃사람들을 찾아갔어요. 심청이는 나오는 눈물을 꾹 참았어요. 심 봉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기뻐했어요. 심청이는 치맛자락을 뒤집어쓰고 바다를 향해 풍덩 몸을 던졌어요. 선녀들이 나타나 심청이를 용궁으로 데려갔어요. 용왕은 심청이를 커다란 연꽃에 실어 바다 위로 올려보냈어요. 바다 건너 중국에 장사하러 갔던 사람들이 인당수 쪽으로 돌아오고 있었어요. 심청이를 왕비로 맞아들였어요.심봉사의 두눈이 번쩍 뜨였어요. 심청이는 임금님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며 행복하게 잘 살았어요. 효도를 자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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