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이야기" 책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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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민 | 등록일 | 18.01.25 | 조회수 | 6 |
"효 이야기" 책을 읽고... 나는 방학과제로 효에 대한 독후감을 쓰려고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무척 짧은 내용의 책이지만 나에겐 큰 교훈을 말해주는 책이다. "효 이야기" 주인공 만기와 만중 두 형제는 유복자로 태어나 어머니와 셋이 살았다.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 어머니는 배틀로 옷감을 짜고 두 형제는 과거 급제의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붓장수가 책을 팔러 집에 왔다. 두 형제는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 많았지만 고생하실 어머니 생각에 선뜻 사달라고 말하지 못한다. 오히려 좋은 책이 아니라며 걱정하실 어머니에게 작은 거짓말을 하게 된다. 어머니도 그런 두 아들의 마음을 알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없는 말로 당장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한 두 형제를 회초리로 때린다. 어머니는 힘들지만 정직하게 말하는것이 오히려 깊은 효심이라며 보름동안 만든 옷감을 주고 두 형제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사준다. 시간이 흘러 이 두형제는 과거에 급제했고 조선시대 정치가이자 소설가로 유명한 김만중과 김만기 형제이다. 어머니에 대한 효심도 대단해서 " 구온몽 " 이란 책도 썼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머니를 위해서한 거짓말이지만 그것이 결코 어머니를 혹은 아버지를 진짜 기쁘게 하지못한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당장은 눈가림으로 기쁘게 할지 몰라도 그것은 참된 효도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만중 어머니의 말처럼 힘들지만 정직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두형제의 모습은 기대한것처럼 나도 부모님께 그런 아들이 되고싶다. 거짓말이 아닌 정직함으로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해서 김만중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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