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과후 수업이 없는 날이다.

어제 오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누워서 자고 싶다는 말에 수요일은 방과후 수업이 없으니 파자마 파티를 할까 했더니 좋다고 하였다.

잠옷을 등교할 때부터 입고 오겠다거나 이불을 가져오겠다고 하고 인형을 가져 오겠다고도 하였다.

아이들과 가져 올 수 있는것 활동 범위를 정하고 귀가 하였다.

아침 등교길, 아이들은 잔뜩 들떠서는 자기들이 입고 온 잠옷을 서로 자랑하고 신나게 놀이를 하였다. 오늘은 잠을 자거나 놀이를 하거나 서로 방해 하지 않기로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