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학년 전교생 27명은 4월 23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체험에서 1~3학년은 ‘흙하고 나하고’활동을 통해 흙의 성질과 특성을 알아보고,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흙을 직접 다루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4~6학년은 ‘핸드벨과 함께 음악 합주’활동으로 핸드벨과 함께 리듬게임을 하면서 반주에 맞추어 율동과 함께 핸드벨 연주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자기 보호 호신술’ 시간에서 낙법, 발차기, 호신술을 체험하여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경험하게 되었다.

오후로 이어진 활동에서는 저학년부는 ‘우리가락 우리놀이’ 전래놀이를 통해 친구들 간의 화합, 협력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장구장단 놀이로 우리 가락의 우수성을 느껴보았다. 뒤이어 ‘신나는 음악 줄넘기’에서 올바른 줄넘기 자세와 동작, 기본스텝을 이해하고 음악에 맞추어 즐겁게 줄넘기를 하면서 리듬감을 익혔다. 한편, 고학년들은 ‘말랑말랑 점토’에서 흙의 특성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용품, 토우 등을 제작하여 흙의 유용함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감각을 활용한 유익한 활동을 통해 흙의 소중함과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