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감사합니다!"

□ 서촌초등학교 선배님 두 분의 도움과 학교 예산으로 전원 무상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촌초등학교 (교장 : 김기덕)에서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 38명이 4월 22일에서 23일까지 1박 2일로 서울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손 가정 및 충북 희망원 아동이 대부분인 서촌초등학교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미래 진로 교육과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수학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학부모 부담으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고민하고 있던 중 총동문회장 곽노근님의 100만원 지원과 홍건희 학부모회장의 점심식사 제공, 학교의 예산 등으로 전원 무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

   서촌 어린이들은 국회의사당, 국립 중앙 박물관, 전쟁기념관과 경복궁, 청와대 등 서울 도심의 유적지와 중요 관청을 견학하면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