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으로 나라사랑의 마음과 창의성을 배워요.

8월 28일 오송고에서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창의 융합캠프가 실시되었다. 1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한 창의 융합캠프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여러 교과 선생님이 30분씩 활동 수업을 열고, 학생들은 여러 부스를 3~4명이 한 모둠이 되어 찾아다니며 런닝맨 게임 형태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배워가는 활동이다.

모둠명은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가로 지어졌으며 학생들은 부스에서 미션을 완성하면 해당 독립운동가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부스 체험을 다 한 후에 학급에 돌아와서 자신들이 공부해야 할 독립운동가에 대한 인물카드를 만들면서 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사상을 탐구하게 된다.

13명의 교사들이 사전협의회를 여러 차례 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교류하면서 교사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배우는 계기도 되었다.

학생들은 각 부스의 활동들이 매우 재미있었고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의 삶과 사상을 통해 삶의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