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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易地思之)
작성자 김정희 등록일 17.04.04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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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易地思之)

2017. 4. 3

 

소통과 공감의 핵심 비결은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까지 입장을 바꾸어서 느껴보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역지감지(易地感之)’입니다. 또 이 역지감지의 완성이 역지행지(易地行之)’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맹자(孟子)>> 829장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 ‘처지(處地)를 바꾼다 해도 하는 것이 서로 같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역지사지역지즉개연의 뜻풀이입니다.

역지즉개연은 처지를 바꾸어본다고 해도 모두 그럴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의미인데 비해 역지사지는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성어(成語)는 서로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것입니다.

역지사지, 역지감지, 역지행지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 때 비로소 진정한 소통과 공감이 완성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역지사지, 역지감지, 역지행지의 기본 마음이 바로 배려(配慮)입니다.

배려는 상대방 입장에서 이리저리 두루두루 생각해 보는 것을 말하니 바로 역지사지와 동일한 의미입니다. 훌륭한 부모, 훌륭한 교사, 존경받는 지도자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배려와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힐링(Healing)’은 우리말로 치유 또는 치료하고 번역되지만 치유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입니다. 치료는 의사의 도움으로 병을 고치는 것이고, 치유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병을 낫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힐링(Healing)’의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습니다. ‘힐링(Healing)’이 되려면 점2개를 찍으면 됩니다. ,‘힐링에 점 2개를 찍어 넣어 헐렁해지면 치유가 된다는 말입니다. 결국 치유는 사람들이 감수성을 갖고 헐렁해져 마음의 여유를 갖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보살펴 주려고 이리저리 마음을 써주는 것이 배려입니다. 이렇게 상대편의 입장에서 역지사지, 역지감지, 역지행지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입니다.

배려란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차별이 없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작은 도움에도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그리하여 질책보다는 격려를 통하여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하며, 사소한 것에도 칭찬하고, 아울러 따뜻한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역지행지(易地行之)’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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