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탈무드 - 혀를 조심하라
작성자 손어진 등록일 15.09.06 조회수 113

오늘 독후감을 쓰려고 책장을 보다 탈무드란 책을 찾았다. 나는 여태 까지 보지 못하여 '탈무드'

를 한번 보기로 결심하였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 소개해 줄 이야기는 '혀를 조심하라2' 이다.

어느 날 랍비가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시장에 가서 가장 값지고 맛있는 요리를 사 오너라" 라고 말하였다. 아이는 잠시 후에 짐승의 혀로 만든 요리를 사 왔다.

며칠 후, 랍비는 또 그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이번에는 가장 값싸고 맛없는 요리를 사 오너라" 라고 말하였다.

아이는 이번에도 짐승의 혀로 만든 요리를 사왔다.  그것을 본 랍비가 물었다.

"얘야, 너는 며칠 전에 내가 가장 값지고 맛있는 요리를 사 오라고 할때도 혀를 사오더니,  오늘은 값싸고 맛없는 요리를 사 오라고 했는데 또 혀를 사 왔으니 이게 어찌된 일이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일하는 아이가 대답하였다.  "선생님, 좋은 혀라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또 나쁜 혀라면 그 보다 더 나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하였다.  아이는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말하고 있다. 말을 상황에 맞추어 하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지만 말을 잘못하면 큰 해를 입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도 이제부터라도 상황에 맞게 말을 하여 좋은 혀를 만들고 싶다.

이전글 마음 비우기 - 「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다음글 여행은 힐링이다 - 「ENJOY 이탈리아」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