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4차산업혁명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미술대학 입시도 해마다 혁신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최신의 정확한 미술대학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준비상황(성적, 실기 등)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미대 입시의 큰 흐름을 보면 서울, 경기권에서 수시는 비실기, 정시는 실기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졌고, 실기전형의 경우도 단계별 선발 또는 면접과 함께 선발하는 등 단순히 실기뿐 아니라 대학마다 각기 다른 실기 유형과 전형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대 입시의 특성상 정확한 입시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아 대다수 학생은 주변인들이  SNS상의 이야기만 듣고 막연히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기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거나, 수학, 과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고 있던 학생들이 막상 가고싶은 대학에 원서를 작성하는 시점에 문제를 발견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목표하는 미술대학의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수시/정시모집 요강을 미리 보고 실기 고사 유형과 선발 방법, 반영 교과, 수능 반영영역 등을 분석하여 나에게 맞는 전형(학생부 종합, 교과, 실기, 대회 실적, 비실기)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매우 필요합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학생이 아니라 자신의 전공 적합성에 맞는 학습활동과 실기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