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독후감

나는 이번 방학숙제로 마녀사냥과 왕따중에 무엇을 읽고 독후감을 쓸까?? 고민하다가 왕따를 읽고 독후감을 쓰기로 했다. 왕따라는 이 책을 보는순간 흥미가 생겻다.. 그 이유는 책표지가 다른 책들과는 달리 독특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재미있게 그려진 표지는 정말로 처음이였다고 생각한다. 

왕따를 읽고 나서는 뭔가 나랑 비슷한점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줄거리를 약간 소개하자면..  여기나오는 주인공은 여러 학교를 전학다녔기에 처음부터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짱가는 주인공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있던 어느날 짱가가 친구들에게 배신(?) 비슷한것을 당하고 배신감을 느껴 짱가의 친구들을 괴롭혀주다가 선생님께 혼나고 있던 짱가를 구해준 여 주인공은 짱가와 약간은 친해지게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이다. 

나는 여기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전학을 다니지는 않았다. 단 한번도...  하지만 나는 친구사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마음이 통할땐 괜찬지만 왠지 약간 거부감이든다... 초등학교때부터 공부에 시달렸기에 다른애들이 놀러다닐때도 나는 공부를 해야만했다.  그래서 인지 중학교를 올라와서는 친구란 말을 잘은 모르겠고,, 거부감도 생겨났던것같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낀게 친구가 먼저 내게다가오는게 아니라 내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도걸고 그래야 한다는것을 알았다. 괜히 '저 애는 내가 싫겠지??' 라는 의문을 달지않고 내가 먼저 가 친구가 되자고 말해야 할것같다.

나는 이번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친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줄알아야하고, 또 내가 먼저 친구에게 친구가 되자고 말해보는 것도 괜찬을 것 같다. 이번 방학을 통해서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교훈을 얻은것같아서 기분이 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