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자기암시(self-talk)"를 자주 하는 것을 시합목표로 정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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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호성 | 등록일 | 11.11.15 | 조회수 | 345 |
"긍정적 자기암시(self-talk)"를 자주 하는 것을 시합목표로 정해봅시다. 자기암시란 자신에게 스스로 하는 말이나 생각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이 듣지 않게 마음 속으로만 하는 것이지요. 훈련이나 시합때 부정적 자기암시를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부정적인 말을 할 수 있지요. 1) 이번 시합 때 잘 안될 것 같다. 2) 내가 안 좋아하는 코스다. 3) 나는 실력이 별로다. 4) 또 순위 밀리는 것 아니냐? 5) 그냥 포기해 버릴까? 6) 체력도 바닥이다. 7) 창피하게 보이는 것 아닌가. 8) 겁나고 떨린다. 9) 싫다 빨리 끝나 버리면 좋겠다.
부정적 자기암시를 하면 그 순간 자신감, 집중력, 의욕도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부정적 자기암시는 그대로 현실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 말한 그대로 나쁜 일이 생깁니다. 부정적 자기암시가 좋은지 긍정적 자기암시가 좋은지 선수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부정적 자기암시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그동안 준비해 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지요. 자주하는 부정적 자기암시에 대비한 긍정적 자기암시는 의미있는 것으로 계획을 해 두어야 합니다. 긍정적 자기암시는 자신감, 집중력, 의욕을 높입니다. 또 긍정적 자기암시는 "현실"로 나타납니다.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부정적 자기암시를 긍정적 자기암시로 바꿔봅시다. 힘들 때, 어려운 고비마다, 자신감이 필요할 때, 집중이 필요할 때, 의욕을 높일 때 긍정적 자기암시를 자주 해 봅시다. <부정적 자기암시를 긍정적 자기암시를 바꾸는 사례> 1) 이번 시합 때 잘 안될 것 같다. -> 연습 때 잘 했던 느낌대로만 하자. 2) 내가 안 좋아하는 코스다. -> 누구나 같은 조건이다. 내가 준비한대로 한다. 3) 나는 실력이 별로다. -> 나의 훈련기록을 믿자 4) 또 순위 밀리는 것 아니냐? -> 미래는 신의 영역이다. 지금 샷에 고도로 집중한다. 5) 그냥 포기해 버릴까? -> 도전-노력-향상이 중요하다. 6) 체력도 바닥이다. -> 상대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 7) 창피하게 보이는 것 아닌가. -> "평가금지" 8) 겁나고 떨린다. -> 딴 생각에 끌리면 나만 손해다. 약간 긴장될 때 오히려 더 잘된다. 9) 싫다. 빨리 끝나 버리면 좋겠다. -> 끝날 때 까지 모른다. 막판에 뒤집으면 짜릿하다.
시합에서는 "긍정적 자기암시"를 잘 하는 것을 목표로 해 봅시다.
"아무리 긍정적 자기암시를 해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할까요?" 이런 질문도 받습니다. 어쨌거나 시합은 잘 마쳐야 하니, 그 생각 자체를 하지 않도록 해봅시다. "평가금지" 즉 자신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지요. 시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이니 그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할 수록 나에게 손해가 난다. 너무 억울한 일 아닌가?" 라고 자신을 설득시키는 것이지요. 시합이 끝나고 훈련으로 돌아가 왜 그런 부정적 자기암시가 꼬리를 물었는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실전에 대비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훈련방법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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