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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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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 되면
작성자 진천여중 등록일 12.05.01 조회수 340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땅 속에서,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봄은 피어나는 가슴.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뭇가지에서, 물 위에서,
둑에서 솟는 대지의 눈.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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