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체험학습을 반겨 주었다.

처음으로 들른 수도사업소 우리가 먹는 수돗물을 만드는 곳이다. 취수장부터 시작하여 수도사업소에서 정화를 거쳐 우리 가정까지 돌아오는 과정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견학을 했다.

수도사업소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나아가 우리가 먹는 수돗물이 많은 노력으로 우리에게 온다는 것을 알고 수돗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번째로 들른 솔방죽에는 늦가을이라 갈대가 많았다. 그리고 오리들도 있었다. 방죽에서 자라고 있는 여러가지 동식물들에 대한 설명자료를 보고 한 번 둘러 보았다. 제천의 솔방죽을 가끔 찾았지만 체험학습으로 와 같이 공부하니 우리 고장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생태계의 순환과 환경호염 방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