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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를 만나고 서로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이를 사랑이 아닌가 기대하게 된다. 사실 사랑이라는 경험은 객관적이지 않아서 개인마다 경험하는 바가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들은 사람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환상을 꿈꾸기도 하고 자신의 현재 경험이 사랑인가에 대해 의심스러워하기도 한다.
Rubin이라는 학자는 사랑과 호감이 서로 다르다고 강조하면서 사랑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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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 상대방과 같이 있고 싶어하며, 의지하려는 욕망, 그 사람없이 살아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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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 상대방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싶어하는 심정,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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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감 : 상대방과 느끼는 친근감, 연민, 상대방에 대한 자기 노출이 많아지고, 이해의 정도가 깊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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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해라고 말하는 애정의 진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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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느끼고 좋아하고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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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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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과 같이 편안한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에 무의식적으로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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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등 물질적 표현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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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안거나 키스하는 것과 같은 사랑의 신체적 표현들이 많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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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관대함을 보이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를 희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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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행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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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집중의 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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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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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뛰고, 소리치고 싶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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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전에 상기되고 안절부절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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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들뜨고 즐거운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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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울렁거리거나 손이 차가워지고 조마조마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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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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