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는 6월 27일(금)에 다목적실에서 수원시 외국어마을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영어 마을’을 열었다.

수원외국어마을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은 영어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학교를 작은 영어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날 상신초 학생들은 'Golden Bell Quiz Show', 'Art & Craft' 및 'Physical Activity' 등의 프로그램을 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즐거운 영어공부를 했다. 또 나만의 가면을 직접 만들어보며 외국인 선생님들과 신나는 체육 활동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문재균 학생은 "영어는 어렵다는 생각만 했으나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두 시간 동안 신나는 체육활동과 만들기를 하면서 친근하게 느껴졌다.

영어교실이 재미있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