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초, 찾아가는 기후학교 열어

진천군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는 7월 10일 전교생(55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개요 및 녹색생활실천방안을 공부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열었다.

이번 환경교실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며, 학교․사회의 저탄소 녹색 성장 실천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충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강사 2명이 상신초를 찾아 저학년, 고학년부로 나누어 강의를 했다. 저학년 수업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실천방법 및 에너지 절약방법을 배웠으며, 고학생 수업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진행한 이번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의식을 함양해 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교 5학년 김민정 학생(12, 여)은 “환경 보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푸른 지구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